초등 동창모임

지난주말,
서울과 인근에 사는 남도어린이들이
2분기 정기 저녁자리를 가졌습니다.
지난해말 딸래미 혼사가 있었던 단희가
우리 친구들의 후의에 감사의 뜻으로
사당역 뷔페에서 좋은 저녁을 냈지요.

14명, 많은 친구들이 왔는데
지난해 잠깐 얼굴 비쳤던 안경숙 친구가
처음으로 이 모임에 와서 의미가 있었고,
최근 사업이 바빠 오랜만에 자리한 인기와
각고의 노력으로 금연고개를 넘고 있는
장희의 건강한 얼굴을 볼 수 있어서
더 반갑고 좋았습니다.

이어서 모두 인근 광장까페 테라스로 옮겨
세상사는 얘기들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
아마도 이날 모임에서 즐겁지 않았던 친구는
정말로^^ 아무도 없었을 겁니다.

만나면 반갑고 늘 기분 좋은 이 자리가
저도 참 좋습니다. 이 총무 더 잘 하겠습니다!
아래는 이 날 우리들 즐거운 모습을 담은 컷!

(얘기하다보니...
서울지역에 남도어린이가 또 있다고 해서
다음 정모까지 총무가 컨택을 하기로 했습니다.
화섭이, 종호라고 굳이 언급은 안해도....^^)

- 2018.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