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덕유산 눈꽃산행을 앞두고
신년 겨울산길 적응훈련에 나섰다.
실은 올해 첫 남산이다.^^
나만의 풀코스, 간만에 완주했다.
집~힐튼호텔~어린이회관~둘레길~
한양도성순성길~정상~오르미~명동~
하동관~CGV영화감상~지하철 귀가!
폰 이상방전으로 산아래 기록은 없지만
산행에 총 2시간, 13,450보를 걸었다.
비타민 때문인가... 별피로감이 없다?
집을 나서던 7시쯤 라디오에서는
기온이 -2.3°c, 체감 -4°c라 했지만
시종 별로 추운 줄 모르고 걸었다.
아웃도어 내피만 입고 나섰음에도...
어제는 정말 실감나는 전쟁영화,
'미드웨이'를 쫄깃한 가슴안고 봤는데
오늘은 인상적인 船上의 피아노배틀~
엔리코 모리오네 음악의 재개봉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을 관람했다.
웃기는 극장 시츄에이션~ㅎ
폰 방전으로 예매없이 CGV로 갔는데
상영시간이 지나 티켓팅마저 안되기에
가능한 영화로 '파바로티'를 일단 끊고
원래 의도한 '피아니스트~~'방으로...^^
여기서 웃기는 반전은...
두 개 상영관 모두 관객은 Zero~!!
2년전 롯데시네마 나홀로 관람에 이어
오늘도 이 좋은 영화를 나홀로~~~ㅋ
꿈같은 현실이...
#피아니스트의전설
- 2020. 1. 9

옛스러움이 묻어나는 아날로그 영상과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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