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요즘 이를 즐겨본다는 서쿤이,
내 그저 1회를 열어봤다가 쭉~
자투리시간 틈틈이 보긴하지만
시즌8까지 정주행은 불보듯 뻔~
뒤늦게 배운 도둑질이라니...
그간 숱한 미드, 일드들
내게 유혹의 손길을 보내왔고
나또한 여가에 혹할만한 한편을
고대하며 찾아온 것도 사실~
오래전 잠시 미국에 있을 때
브랜다 가족들과 저녁후 일상,
주전부리하며 같이 본 밀레니엄~
아, 시트콤 사인펠드도 있구나.
늘 엄마와 소통이 각별한 둘째가
추천해 준 미국드라마, 로스트.
TV와 별로 안친하던 미성이도
병훈이가 준 엄마용 i-Pad로
이 판도라를 넘나들고 있다.
미드,
미성이는 i-Pad로 로스트를,
나는 모니터로 왕좌의 게임을..
시작하면 빠질 수 밖에 없을 터,
코로나의 사회적 물리적 거리가
우리 사이에도 구축되는건가..^^
#왕좌의게임
- 2020. 8. 1

현재... 3학년 7반